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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국축제 편백나무 숲에 만발한 수국꽃전남 보성군 겸백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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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6월19일 전남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의 윤제림(允濟林)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수국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있다. 윤제림은 이곳에 1964년부터 나무를 심은 윤제 정상환 선생의 호에서 딴 이름이다. 윤제 선생과 그 아들이 1964년부터 2대에 걸쳐 숲을 가꾸고 있다. 이 숲은 337㏊(약 100만평) 규모로 해송과 편백나무, 안개나무꽃 등으로 가득하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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